WATERCOLORS

여기,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세 팀의 아티스트가 있다.
pigfrog, Xin Seha, Tengger는 각자 끊임없는 에너지로 음악적 커리어를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지만, 각자의 오늘에는 나름대로의 고민이 있는 법.
세 명의 감독이 세 개의 시선으로 그들의 반짝거리는 내일을 담는다.

[pig&frog]

각자 활발히 활동중인 뮤지션 O3ohn과 JOONIE의 프로젝트 그룹 pigfrog.
3년만의 새 앨범 발매에 박차를 가한다. 도시를 테마로 한 곡들, 그리고 그 도시를 직접 찾아가 뮤직비디오를 찍겠다는 황당한 계획까지.
오랜 연인이자 가족, pig와 frog의 좌충우돌 DIY 앨범작업기.

[YOUNG GENIUS]

대한민국 인디음악신의 n년차 “슈퍼 별종” 신세하. 자신만의 독특한 사운드를 구축해 오던 그가 지금 새로운 변화를 꾀하고 있다.
YOUNG GENIUS는 뮤지션 신세하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그의 주변 인물들을 통해 조명한다.

[The Farthest Gate]

“평범하지 않은 가족의 평범한 이야기“
인디씬의 터줏대감 뮤지션 있다(ITTA)와 일본에서 실험 음악을 해오던 마르키도(MARQIDO)는
그들 사이에서 태어난 세 번째 멤버 라아이(RAAI)의 탄생을 계기로 TENGGER라는 팀명으로 활동 중이다.
여행하며 소리의 경계를 허무는 가족, 그들의 유랑을 함께하며 소리를 만들어가는 여정을 기록한다.